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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기 전형…철저한 리서치로 대학 특징에 맞춰 작성해야

미국 대입에서 마지막 절차가 바로 '정기 전형'이다. 아직 일부 대학에서는 조기전형이 남아 있지만 대세는 정기전형이다. 미국의 대학중 941대학이 공통지원서(common app)를 사용해서 입학 전형작업을 한다. 대부분의  명문 대학과 UC등 몇 곳을 제외한 대부분 주립 대학이 공통지원서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정기 전형에서 공통지원서 덕분에 지원자는 한번의 등록(registration)으로 20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공통지원서는 모든 지원 대학에 제출되는 지원자의 정보, 개인 에세이 등 공통적인 부분과 대학마다 다른 추가 질문, 추가 에세이 등으로 구성된 추가서류(supplememt)가 있다. 추가 서류는 명문대학일수록 종류도 많고 까다롭다.     ◆희망 대학별 특징     지원할 대학에 대한 정보를 구해서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개의 명문대학은 경쟁도 치열하고 합격률도 낮지만 합격생을 찾는데 신중하다. 그래서 자기 대학과 맞는 학생을 찾기 위한 추가서류(supplement)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다. 대학들은 인재를 찾는 방식과 방법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     예일은 사회학/자연과학/인문학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학은 기술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예일이 추구하는 리더십은 학생이 가진 장점을 발전시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다.  자신의 성과를 기술하는 것보다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좋다. 추가 서류에는 지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을 한다. 예일을 감동시킬 좋은 에세이를 쓰기 위해서 유의해야 하는 것은 학문적이나 도덕적이나 인생의 롤모델을  밝히고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리더십을 어떻게 쌓고 있는지를 소개해야 한다.   하버드는 고득점 학생보다는 아직 미완성인 리더십을 갈고 닦아 커뮤니티에 되돌려 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찾는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시카고대는 성적은 기본, 얼마나 많은 특별 활동으로 주목을 끌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인터넷을 검색해 대학별 특징을 찾아 보는 것도 유용하다.   ◆공통 지원서 작성   공통지원서는 웹사이트(www.commonapp.org)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지만 사전에 프린트해서 살펴 볼 수 있다. 지원서 작성 전에 지원 대학의 웹사이트나 자료를 살펴보고 학교 이념, 모토, 원하는 학생 상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과 경력(Work Experience)이 많아도 10개까지만 제출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을 추려야 한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는 단어 숫자를 맞춰야 한다. 아울러 공통지원서 에세이는 대학별로 내용을 바꿔 보낼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추가 서류(supplement)   지원자 입장에서 공통지원서에 대학별로 추가서류가 더 있다는 것은 지원서 작성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소한 대학마다 다른 에세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에세이를 작성하려면 긴시간의 리서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부실한 지원서가 되기 쉽다. 대학에서는 진정성을 가늠할 근거가 될 수 있다. 지원 문호가 많이 열려 있는 대학일수록 추가 서류를 받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추가 서류가 없는 대학은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등 85개다. 이외 에세이만 필요한 학교는 예일 등 300여 개 대학이고 에세이와 작문이 필요한 학교는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등 등 100여 개 대학, 작문만 필요한 대학은 20여 개다. 추가 서류는 철저한 리서치가 필요하다. 다만 추가 서류가 복잡하고 어렵다고 너무 빨리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중에 후회가 없다.   ◆지원서를 눈에 띄게     자신의 개성과 성과, 열정을 공통지원서에 담는 것이 좋다.     ▶공통지원서의 지시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들여라=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원서를 완성해야 한다. 여러 번 확인해봐야 한다. 에세이와 단답형 주관식 질문에 최고 글자 한도도 지켜야 한다.     ▶자신의 스토리를 에세이에 정확하게 집어 넣어야 한다=대학 입학 사정관 대다수는 오프닝과 아주 짧은 삶의 일부에 주목하게 된다고 한다. 삶에 큰 영향을 준 순간을 상세하게 적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옆집의 나이든 이웃이 친구가 되면서 어떻게 이겨내야 했는지를 가르쳐 줬다는 얘기다.     ▶대학 리서치를 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지원서를 쓰면서 특히 지원하는 대학의 이름을 틀리거나 틀린 내용을 적으면 좋지 않다. 가급적 원하는 대학 이름과 왜 선택했는지를 기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원하는 학교의 프로그램과 교수, 전공을 적는 것이 유리하다.     ▶관심사항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알려줘야=입학 사정관은 지원자가 확실히 그 대학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대학 탐방을 가서 캠퍼스가 어떠했고 누구와 무슨 대화를 만났는지. 교수를 만났는지 학생 대표를 만났는지를 언급해야 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서 그 대학의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원서에 해야 되고 해서는 안되는 것들.     ▶서둘러서 작성하지 말라.에세이와 단답형 질문 대답은 천천히 작성하여야 한다.     ▶마감일을 지켜라.     ▶문법과 스펠링(철자법)은 틀리지 마라.   ▶대학마다 마감일이 다르므로 제때 지원해야 한다.     ▶자신의 관심과 성과, 리더십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특별활동을 빠뜨리지 않아야 한다.     ▶점잖은 이메일 주소를 만들고 SNS를 정리하라.     ▶제출에 앞서 교사 추천서나 추가서류, 재정 보조 관련 페이지는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대학별로 제출한 날짜와 시간을 적어 놓고 이메일, 통화 메모도 남겨놓자.     ◆주요 대학 마감일     대부분 정기 전형 마감일은 1월1일이다. 텍사스 오스틴은 12월1일이다. 2025년 1월1일이 마감인 학교는 하버드, 컬럼비아, 프린스턴, 에모리를 비롯해서 총 50개 대학이다. 이외 1월2일은 코넬, 듀크, 예일, 밥슨, 보스턴 칼리지, 브랜다이스, 카네기 멜론, 존스홉킨스, 노스웨스턴, 워싱턴세인트루이스, 3일은 브라운, 캘텍, 다트머스, 4일은   라이스,  5일은 스탠퍼드, 버지니아주립, NYU, 유펜, 하비머드, 조지워싱턴, UIUC, 6일은 시카고대, 애머스트, 바나드,보스턴대, 보던, 조지아텍, 윌리엄스, 터프츠, 8일은 웰즐리,포모나 10일은 조지타운, 베이츠, 클레어몬트매케나, 15일은 케이스웨스턴리저브, 콜게이트, USC, 아메리칸대, 노스캐럴라이나주립채플힐, 빌라노바대, 위스컨신주립 메디슨, 2월1일, 2월15일 등이다. 이외에도 공통지원서를 이용해서 수시 지원이 가능한 곳도 200개가 넘는다.  장병희 기자리서치 대학 지원 대학 희망 대학별 지원서 작성

2024-11-24

UC지원 내달 2일 마감…제대로 챙겨 마감 1주일 전에 접수해야

내달 2일이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의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지원이 마감된다. 지원 접수 시작은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됐다. 일부 학생들은 이미 지원서 작성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서 고심하고 있다. 조기에 접수하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니다. UC는 워낙 대규모 인원이 지원하므로 접수 전에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마감일에 맞춰 지원하는 것보다 최소한 1주일은 먼저 지원해야 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모든 개인 자료와 캠퍼스별 지원 학과와 심지어는 크레딧카드 번호까지 모두 입력하고 제출(submit) 버튼을 누르는데 접수가 안됐다. 확실한 것은 UC온라인 시스템의 오류는 아니었다. 도대체 무엇이 접수를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인가. 이미 지원서 요약을 프린트해서 봤는데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했다. 잠시 동안. 고교 카운슬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느냐로 고민하던 시점에서 원인을 찾았다. 고교 수강과목의 UC과목 분류를 잘못했던 것이다.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가슴을 쓸어내릴 수 밖에 없다. 마감 당일이었다면 접수가 어려울 수도 있었다. UC가 한꺼번에 접수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공통지원서(common app)는 학교별로 접수한다.   UC 신입생 지원서 접수가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됐다. 교육 전문가들은 "마감일인 내달 2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UC지원은 고교 성적이 UC기준에 도달해야 가능하다. 지원 최소요건은 가주 거주 학생은 A-G 15개 과목 영역을 이수하되 GPA가 3.0점 이상, 타주 및 외국인 학생은 최소 3.4점이어야 한다. 이외 전학년 성적표, AP시험 점수 기록, 개인 또는 부모의 연소득, 소셜 시큐리티 번호, 시민권자 여부 등 신분 상태 정보가 요구된다.   한편 가주 소재 고교 졸업생으로  최소 요건에 해당하고 UC에서 한군데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 고교 졸업생으로 상위 9%안에 들면 UC내 다른 캠퍼스에서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고교 졸업 필수과목인 'A-G'과정을 C학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UC 지원서에서 요구하는 필수 과목과 과정은 A: 역사/사회학 2년, B: 영어 4년, C: 수학 3년, D: 실험실 과학(과학) 2년, E: 외국어 2년,  F: 시각&공연예술 연주 1년, G: 대학 준비용 선택과목 1년을 충족해야 한다.     UC지원서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는데, 제출하기 전 서류를 먼저 프린트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한 지원서가 9개 캠퍼스 모두에 전달되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읽고 오탈자는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UC계 9개 캠퍼스의 지원서는 하나지만 학교마다 지원 수수료를 내야 한다. 또한 같은 UC지만 전공과 입학 사정 기준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접수 번호가 포함된 접수증을 이메일로 받게 된다. 지원자의 합격 여부는 이듬해 3월1일부터 31일 사이에 각 캠퍼스별로 통보된다. 등록 여부 통보는 5월1일까지다.   UC의 신입생 심사 과정은 '포괄적 심사(Comprehensive Review)' 방식이다. 각 캠퍼스는 입학 지원서에 입력된 모든 정보를 사용하여 학생의 학업 및 개인 성취도를 평가한다. 학생 개인의 기록을 통해 학교 성적과 학년 랭킹 뿐 아니라 학교 수업 외에서의 리더십, 지적 호기심, 창의력 등도 파악한다. 이런 결과는 UC의 엄격하고 어려운 학업 환경에서 지원자가 성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해보는 과정이다. 지원서는 1명 이상의 평가자가 12개의 항목에 대해 상세히 평가한다.       캠퍼스별 고려사항   ▶UC버클리=지원자의 성과에 주목한다. 성적과 과외활동을 우선해서 살핀다.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한 지원자를 고려한다. 또한 버클리의 교육을 받고 사회 변화에 공헌할 가능성 여부를 따져본다. 공대 중에서 전자공학은 경쟁이 치열하여 합격률이 다른 공학 전공보다 훨씬 낮다. 문리대는 신입생 지원서를 심사할 때 전공 선택 여부는 고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화학, 환경 및 공학은 지원자가 선택한 전공이 중요하다. 또한 이들 전공 지원자의 수학 수준을 고려한다. 2023년에 마지막 단과대로 컴퓨터 사이언스, 데이타사이언스, 통계학으로 구성된 CDSS가 생겼다. 합격률은 11%이고 타주학생은 8~10%정도다.   ▶UCLA=UCLA는 학교 성적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경쟁률이 심해서 성적이 평균보다 높아야 한다. 인문대에 지원하는 신입생은 전공 선택이 무의미하다. 그러나 공대 지원자는 고교과정에서 수학, 과학에 얼마만큼의 성과가 있었는지 파악해 입학 결정에 활용한다. 미술대와 건축대, 연극.영화.방송학 전공을 지원하면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는 오디션이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입학이 결정된다. 2022년, 2023년 입시에서 합격률이 8.5%정도로 크게 낮아졌다.   ▶UC샌타바버러=문리대 지원서는 단과대학에서 직접 심사를 하지만 전공선택 여부는 따지지 않는다. 다만, 음악 및 무용과는 1월 말 또는 2월초에 실시되는 오디션에 응해야 한다. 일부 경쟁이 치열한 전공은 3.4이상을 요구한다. 전공을 명시한 공대와 컴퓨터사이언스 지원자는 수학, 과목 점수가 중요하다. 11학년까지 선택한 수학의 성적이 우수해야 하고 12학년에는 캘큘러스(미적분) 이상의 수학 과목을 들어야 한다. 1지망 전공에서 입학이 허락되지 않은 지원자는 2차 지망 전공이 있을 경우 해당 학과에 입학 여부를 재심사한다. College of Creative Studies의 전공 지원자는 추가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입학 심사에 반영한다.   ▶UC샌디에이고=UC샌디에이고는 8개 단과대학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은 마치 영국 옥스포드 대학 같이 각  단과대학별로  테마, 필수 교양과목 종류, 전통, 구성원이 다르다. 총 3곳까지 지망할 수 있다. 물론 지망 순서와 합격 가능성은 무관하다. 또한 샌디에이고는 정원제한(capped) 전공이 있다. 하지만 합격 가능성은 정원 제한 전공이 아닌 전공을 선택했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전공 미결정(undecided)으로 합격될 수도 있다. 또한 대부분 지원자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심사하게 된다. 샌디에이고 입학처는 선수 과정을 요구하는 전공으로 공학, 물리학, 인간개발학(Human Development)을 소개하고 있다. 또 프리메드 지원자는 지원시 전공을 명확히 하는 게 좋다. 음악, 연극 및 댄스, 시각예술과 같은 예술계열과 인문대 지원자는 자신들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나 오디션 테이프, 또는 작문 샘플 등을 제출할 수 있다. 학과를 정하지 않은 채 지원해도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하다.   ▶UC데이비스=농업환경대.생물학.공대와 인문, 미술과 문화연구학, 수학과 물리학, 사회학을 포함한 문리대는 단과대학별로 지원서를 심사한다. 전공 미결정으로 지원했어도 소속 단과대학에서 심사를 하게 된다. 2025년 가을학기부터 UC로는 4번째로 경영학 학부생을 뽑는다. 첫해는 편입생 최소 175명을 포함해 최소 250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UC어바인=UC어바인은 발레, 현대, 재즈 무용 전공 지망자는 늦어도 1월이나 2월 초에 교수진으로 구성된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음악도 악기나 성악에 상관없이 오디션을 치러야 한다. 컴퓨터 사이언스 및 공학 지원자는 고교 수학 4년 과정을 마쳐야 하는데 프리캘큘러스(pre-calculus) 수강과 화학, 물리를 각각 1년 씩 마쳐야 한다. 프로그래밍 과목도 한 학기 수강할 것을 권하고 있다.     ▶UC샌타크루즈=UC지원 자격이 모두 있어도 바스킨공대 지원자는 고교 GPA, 수학 및 과학 과목,  에세이를 중점적으로 심사해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반면 지원자의 사회 경제적 상황이 특별했거나 특별한 재능, 커뮤니티 공헌도가 높은 지원자의 경우 UC 지원 자격이 다소 미달돼도 합격할 수 있다. 지원서에 기재한 전공은 입학 심사 과정에서 고려하지 않는다.   ▶UC리버사이드=입학 심사에서 전공 과목은 고려하지 않는다.   ▶UC머시드=입학 심사에서 전공과목은 고려하지 않는다.       주요 전공별 주의사항   대부분 UC는 입학 결정시 전공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모든 전공은 대학내에서 동등하게 평가한다. 예를 들어 버클리의 자연자원대학(College of Natural Resources)의 모든 전공과 UCLA의 문리대내에서의 모든 전공은 동등하게 평가한다. 단과대학내에서는 어느 곳이나 전공을 무엇을 고르느냐와 상관없이 장단점이 없다. 다만 UC샌디에이고 캠퍼스와 공대 전공은 어디나 예외적이다. 또한 과외활동에 연관된 것이 있으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경영학=9개 캠퍼스 모두가 경영학 학부를 개설하고 있지 않다. 대신 비즈니스 경제학, 관리학 등 유사 전공을 갖고 있다. 버클리는 하스스쿨에 경영학과가 있다. 신입생은 미결정이나 문리대 프리비지니스로 지원하면 된다. 그리고 비즈니스 전공으로 전입을 요청해야 한다. 합격률은 43.1%다. 유사전공은 경제학, 환경경제학 및 정책학, 정치경제학이 있다. 데이비스는 유사전공으로 경제학, 관리경제학, 수학적분석과 오퍼레이션리서치, 사회학-조직론이 있었는데 2025년 가을학기부터 경영학과 학부가 생긴다. 어바인은 폴머러지스쿨오브비즈니스에 경영학과 경영정보관리학과를 갖고 있다. 경영학의 경쟁률이 높아서 가장 최근에 알려진 2015년 가을학기의 경우 합격률이 18.6%정도였다. 경영정보관리학과는 경쟁이 덜해서 합격률이 27.5%였다. 유사전공으로는 비즈니스경제학, 경제학, 수학과의 수학재정 전공, 계량경제학이 있다. UCLA는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경제학, 재정계리 수학, 수학/경제학이 있다. 머시드는 유사전공으로 경제학, 관리및 비즈니스 경제학이 있다. 리버사이드는 경영대학에 경영학과가 있다.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 경제학, 비즈니스 정보학, 경제학, 경제및 관리학이 개설돼 있다. 샌타바버러는 유사전공으로 계리과학, 경제학, 경제및 회계학, 재정수학및 통계학이 있다. 산타크루즈는 유사전공으로 비즈니스관리경제학, 경제학, 환경및 경제학, 글로벌경제학이 있다.   ▶법학/범죄학=법학은 대개 대학원과정이지만 UC에서는 유사학과를 학부에도 개설하고 있다. 버클리는 법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법률학(Legal Studies)를 개설하고 있고 법의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영양과학-독성학을 두고 있다. 데이비스는 화학전공의 일부로 법의화학, 환경독성학, 사회학 전공의 일부로 법과 사회학 등을 개설하고 있다. 어바인은 범죄학과 법과 사회 전공을 두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정치학중에 공법학전공과 사회학전공에 법과사회전공을 두고 있다. 샌타크루즈는 법률학(Legal Studies)을 제공하고 있고 또한 3+3(BA/JD)프로그램을 UC헤이스팅스 법과대학원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UC는 과학 관련 전공 입학을 위해서 각각의 고교과목의 높은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공학과에 지원하려면 AP케미스트리 성적이, 바이오엔지니어링에 지원하려면 AP바이올러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헬스사이언스=UC는 학부과정으로 간호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UCLA는 간호학을 두고 있는데 신입생 합격률이 2.3%에 불과하고 편입생도 6.7%다. 다른 전공으로 합격이 고려되지 않는다. 반면 어바인은 너싱사이언스를 개설하고 있다. 합격률은 각각 4%, 11.7%였다. 다른 전공으로 고려된다. UC는 또한 대학원 과정이 아닌 학부 제약학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데이비스와 어바인은 제약화학과를 갖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학부 전공은 아니지만 7년제 BS화학/제약학 PhD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샌타버버러는 약리학과를 갖고 있다. 글·사진=장병희 기자마감 지원 신입생 지원서 지원서 작성 지원서 요약

2024-11-10

[UC지원 마무리 점검사항] 극적 스토리 보다 이겨내며 배운 것 알려야

사립대학들의 조기 전형 지원이 일단 마무리 됐고 UC지원 마감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일부 학생은 이미 지원서를 거의 마치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을 시간이다. 하지만 조기 접수가 꼭 좋은 것은 아니다.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UC는 워낙 많은 지원자가 있어서 접수 전에 면밀히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를 따져봤다.     어느 집이나 12학년 자녀들의 대입 지원서 작성에 부모가 참여하기가 어렵다.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자녀가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지원서 작성을 자녀에게 맡겨두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흘려 듣지 않는 것이 좋다.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가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촌, 혹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구비 서류가 제대로 갖춰지면 마감일인 30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늦어도 1주일 전에는 접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제로는 성적이 UC기준에 도달해야 정상적으로 입학 사정이 이뤄진다. UC지원 최소 요건은 가주 거주 학생은 A-G 15개 과목 영역을 이수하되 GPA가 3.0이상, 타주 및 외국인 학생은 최소 3.4이 필요하다. 이외 전 학년 성적표, AP시험 점수 기록, 개인 또는 부모의 연소득, 소셜 번호, 시민권자 여부 등 신분 상태 정보가 필요하다.   지원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하지만 제출에 앞서 서류를 먼저 프린트해서 읽어보는 것이 좋다. 지원서 하나에 9개 캠퍼스 모두에 전달되는 만큼 내용을 꼼꼼히 읽고 틀린 글자가 없는지 검토해야 한다. UC계 9개 캠퍼스의 지원서는 하나지만 지원하는 캠퍼스별로 수수료를 낸다. 또한 같은 UC지만 전공과 입학 사정 기준이 다르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접수 번호는 이메일로 받게 된다. 합격 여부는 내년 3월1일부터 31일 사이에 캠퍼스별로 통보된다.     ▶신입생 심사 과정은 '포괄적 심사(Comprehensive Review)' 방식이다.   각 캠퍼스는 지원서에 적힌 모든 정보를 사용하여 학생의 학업 및 개인 성취도를 평가한다. 학생 개인의 기록을 통해 학교 성적과 학년 석차 뿐만 아니라 학교 수업 외의 리더십, 지적 호기심, 창의력 등도 파악한다. 지원서는 1명 이상의 평가자들이 13개 항목에 대해 상세히 평가한다.     ▶UC가 지적하는 13개 평가 요소는 다음과 같다.   (1)이수한 UC 인증 아너 과정에 대한 추가 점수를 포함한 모든 AG 과정의 학업 성적 평균(GPA).(2)최소 A-G 요구 사항을 초과하는 과목의 숫자, 내용 및 성적. (3) UC 승인 아너 및 AP 과정의 숫자와 성적. (4) 학년중 상위 9%에 속하는지 여부 (5)진행 중인 12학년 과목의 종류와 숫자, 난이도. (6)고교에서 제공되는 수업 기회와 학업 성취도 정도. (7) 하나 이상의 아카데믹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8) 모든 학문 분야에서 하나 이상의 특별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성과. (9) 최근 GPA와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교과 과정에서 눈에 띄는 향상된 학업 성취도. (10) 시각 및 공연 예술, 커뮤니케이션 또는 운동 분야 등 특정 분야의 특별한 재능, 업적 및 수상, 다른 언어로 입증된 서면 및 구두 능력과 같은 특별한 기술; 집중적인 연구 및 다른 문화 탐구와 같은 특별한 관심 분야; 중요한 지역 사회 봉사 또는 학생회에 대한 중요한 참여와 같이 리더십에 대한 특별한 약속을 보여주는 경험; 또는 캠퍼스의 지적 활력에 기여하려는 학생의 약속을 보여주는 기타 중요한 경험이나 성취. (11)고교 커리큘럼에서 또는 특수 학교 행사, 프로젝트과 연계하여 수행되는 특별 프로젝트 완료. (12) 학생의 인생 경험과 특별한 상황을 고려한 학업 성취도. (13)학생의 고교 및 거주지 위치.     ▶각 캠퍼스 웹사이트에 소개된 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1)UCLA: 문과대학 지원자 전공은 심사 과정에서 고려되지 않는다. 공대/응용과학 단과대학 지원자 심사는 수학과 과학에 중점을 둔다. 간호대 지원자는 수학과 과학은 물론 추가 서류가 요청된다. 예술및 건축대, 음대, 영화필름TV대학 심사는 포트폴리오, 오디션에 중점을 둔다. (2)UC샌디에이고: "두려움이 없는 혁신가를 찾는다." 음악, 연극, 무용, 시각예술 지원자는 포트폴리오/오디션이 필요할 수 있다. (3)UC샌타바버러: 문과대학은 무용, 음악연주 전공 이외 지원자는 전공 선택은 고려되지 않고 추가 지원이 불필요하다. 공대의 경우 2지망이 어려우므로 문과대학내에서 선택해야 한다.크리에이티브스터디대학은 추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4)UC어바인: 학업 성적 만큼 다른 정보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5)UC데이비스: 입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전공보다는 관심 있는 전공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첫 선택이 어려울 것을 대비해 2지망(alternative) 전공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6)UC샌타크루즈: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은 첫 선택이어야 한다. 고급 고교수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요구되며 선발되지 않은 경우 다른 전공으로 2지망 합격될 수 있다.     ▶교육 전문가인 김소영 게이트웨이온라인스쿨 디렉터는 몇 가지를 더 조언했다.   지원서에 적은 각종 과외 활동이나 수상 경력이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자녀 중 상당수가 자신이 열심히 참여했던 과외 활동, 수상 내역 등을 대강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자녀에게 내역을 적으라고 맡겨두면 날짜나 행사 내용, 주최자가 누구인지 적지 않고 대강 쓰기 쉽다. 대학은 지원서에서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지원자가 고교 시절 어떤 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얼마나 참여했는지 어떤 과정으로 어떤 결과를 이루어냈는지 알 수 없다. 자녀가 지원서에 적은 활동 내역과 수상 기록은 반드시 자녀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확인해야 한다.     부모와 학생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에세이다.UC는 8개 주제 중에서 4개를 골라 각 35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공통지원서는 7개 주제 중에서 하나를 골라 650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김소영 디렉터는 어려움을 극복한 했다는 주제 (UC는 5번째, 공통지원서는 2번 째)는 가급적  피할 것을 권했다. 실제로 지원서에서 묻는 내용은 '자신에게 버거울 수 있는 일에 도전한 일이 있는가, 그 과정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성장했는가' 라는 것이지만 많은 학생이 이를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낸 것을 묻는 것으로 착각하고 자신의 17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을 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평범한 가정의 한인 2세 학생에게 가장 힘든 일이라면 궁핍했거나, 체육 활동중에 부상했거나, 부모나 조부모가 많이 아팠다거나 하는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런 일이 당사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지만 전국적으로는 이런 주제를 쓰는 학생 중에는 고아가 됐거나, 전쟁 난민이 되었거나, 부모와 노숙을 했거나 하는 등은 더 극적인 경험자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김 디렉터는 "지원서 에세이에는 대학이 굳이 알 필요 없는 자신의 약점을 알리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 좋아하는 일, 남에게는 생소한 취미를 통해 학생의 개성을 알려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교 생활 중에 했던 과외 활동 하나를 골라서 그로 인해 학생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했으며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얘기하고 과정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 주는 것도 더 좋다고 강조했다. 장병희 기자UC지원 마무리 점검사항 스토리 극적 지원서 작성 대입 지원서 지원서 하나

2023-11-12

희망 대학 잘 파악해 남다르게 접근해야

미국 대학들은 정기 전형을 주요 입학사정 절차로 운영하고 있다. 물론 전형에는 조기전형, 정기전형, 수시전형이 있지만 대세는 정기전형이다. 물론 학교마다, 지원을 따로 받고, 에세이를 각각의 주제로 원한다. 하지만 공통지원서(common app)를 사용하는 학교가 1000군데가 넘는다. 대개 명문 대학과 UC등 몇 군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립 대학이 공통지원서 온라인 지원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정기 전형에서 공통지원서 덕분에 지원자는 한번의 등록(registration)으로 20개의 다른 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공통지원서는 대학마다 추가 서류(supplememt)를 채택, 공통 지원서에 이미 써올린 에세이 이외에도 추가 질문, 추가 에세이를 요구한다. 물론 추가서류는 명문대학일수록 종류도 많고 까다롭기도 하다.     ◇대학 선정, 리스트를 작성하라  정기전형 지원에 앞서 자신이 지원할 만한 대학에 대한 1차 리서치가 끝나 있어야 한다. 만약 아직도 그렇지 않더라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 외부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  먼저 자신만의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라. 이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만들어진 랭킹에 맞춰 상중하로 나눈다. 상은 입학이 어려운 학교, 중은 입학 가능성이 높은 학교, 하는 입학이 충분하게 가능한 학교가 된다. 이렇게 나누지 않으면 전략도 없고 지원할 학교가 너무 많아진다. 물론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간다. 일단 리스트가 완성되면 확률도 높아지고 입학이 안전한 대학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정보조 패키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또한 안전한 학교가 있으므로 어려운 대학에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물론 이런 리스트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지난해 입시에서 이런 상중하 리스트가 별로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학교별 특징을 파악해라  지원할 학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서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명문대일수록 경쟁률도 높고 합격률도 낮아지지만 학생을 찾는데 신중하다. 그래서 학교별 특징을 추구하는 추가 서류(supplement)가 있다. 이렇게 학교별로 특징이 있는 이유는 찾는 방식과 방법을 다르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버드는 고득점 학생보다는 아직 미완성인 리더십을 갈고 닦아 커뮤니티에 되돌려 줄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학생을 원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예일은 사회학.자연과학.인문학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학은 기술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예일대가 추구하는 리더십은 학생이 가진 장점을 발전시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업적을 얘기하기보다는 리더십이 남다르다는 것에 대해 서술하는 것이 좋다. 추가 서류에는 지원자가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질문을 한다. 예일대를 감동시킬 좋은 에세이를 쓰려면 유의할 것도 있다. 학문적이나 도덕적이나 인생의 롤모델에 관해 말하고 그로 인해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리더십을 어떻게 쌓고 있는지를 밝혀야 한다. 인터넷을 잘 검색해 특징을 찾아 보도록 한다. 시카고대는 성적은 기본, 얼마나 많은 특별활동으로 주목을 끌었는지 궁금해 한다. 학교별 특징은 오히려 희망 대학 선정에도 필요하다.    ◇공통 지원서 작성  공통지원서는 웹사이트(www.commonapp.org)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지만 미리 다운로드 받아서 살펴 볼 수 있다. 지원서 작성 전에 지원 대학의 웹사이트나 자료를 살펴보고 학교 이념.모토.원하는 학생 상을 파악해 보자.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과 경력(Work Experience)이 많아도 10개까지만 제출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을 추려야 한다. 에세이를 작성할 때는 단어 숫자를 맞춰야 한다. 아울러 공통지원서 에세이는 대학별로 내용을 바꿔 보낼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추가서류(supplement)  지원자 입장에서 공통지원서에 대학별로 추가서류가 더 있다는 것은 지원서 작성이 쉬워졌다고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최소한 그 학교에 맞는 에세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에세이를 작성하려면 최소 하루 이상의 리서치가 있어야 하는데 정성들이지 않은 지원서는 티가 나게 마련이고 대학 입장에서는 진정성을 가늠할 근거가 될 수 있다. 반면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들의 면면을 더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지원 문호가 많이 열려 있는 대학일수록 추가서류를 받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추가 서류가 없는 대학은 무려 100여 개다. 이외 에세이만 필요한 학교는 예일, 워싱턴 세인트루이스, 포모나 등 300여 개 대학, 에세이와 작문이 필요한 학교는 아메리칸대, 애머스트, 유펜, 노터데임, 프린스턴, 하버드 등 100여 개 대학, 작문만 필요한 대학은 20여 개다.   ◇공통지원서를 눈에 띄게 만드는 방법   자신의 개성과 성과, 열정을 어떻게 공통지원서에 담느냐가 성공의 열쇠다.     ▶공통지원서의 지시사항을 진지하게 받아드려라=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원서를 완성해야 한다. 여러 번 확인해봐야 한다. 에세이와 단답형 주관식 질문에 최고 글자 한도도 지켜야 한다. 만약 온라인으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학교에서 원하지 않는 것을 넣어서 보낼 필요는 없다.   ▶자신의 스토리를 에세이에 정확하게 집어 넣어야 한다=대학 입학 사정관 대다수는 오프닝과 아주 짧은 삶의 일부에 주목하게 된다고 한다. 삶에 큰 영향을 준 순간을 상세하게 적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옆집의 나이든 이웃이 친구가 되면서 어떻게 이겨내야 했는지를 가르쳐 줬다는 얘기다.     ▶대학 리서치를 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지원서를 쓰면서 특히 지원하는 대학의 이름을 틀리거나 틀린 내용을 적는 것만큼 감점이 없다. 하지만 가급적 원하는 대학의 이름과 왜 선택했는지를 기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원하는 학교의 프로그램과 교수, 전공을 적는 것이 유리하다. 아주 똑같은 내용을 쓰면 어디서나 인상을 좋게 남길 수 없다.   ▶관심사항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알려줘야=입학 사정관은 지원자가 확실히 그 대학에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 대학 탐방을 가서 캠퍼스가 어떠했고 누구와 무슨 대화를 만났는지. 교수를 만났는지 학생 대표를 만났는지를 언급해야 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서 그 대학의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지원서에 해야 되고 해서는 안되는 것들.   ▶지원서 지시사항을 잘 지켜라.   ▶너무 서둘러서 작성하지 말라.에세이와 단답형 질문 대답은 천천히 작성하여 올려야 한다.   ▶마감일을 지켜라. 만약 우편으로 보낸다면 발송일을 증거로 남겨라.   ▶너무 질질 끌지마라.   ▶문법과 스펠링에는 정말 신경써라.   ▶지원서를 부모에게 맡기지 마라. 입학사정관은 그 흔적을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대학마다 마감일이 다르다. 잘 정리해서 제때 지원해야 한다.   ▶자신의 관심과 성과, 리더십을 제대로 보여줘야할 특별활동을 빠뜨리지 않고 적어야 한다.   ▶어른스러운 이메일 주소를 만들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페이지를 정리하라. 물론 대학들은 그것을 안본다고 한다. 하지만 혹시라도 위험부담을 갖지 말자.   ▶제출에 앞서 다른 부분, 선새님 추천서나 추가서류, 재정보조 관련 페이지는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학별로 제출한 날짜와 시간을 제대로 적어 놓는다. 또한 편지나 온 이메일을 인쇄하여 놓고 전화 통화 메모도 남겨놓자.   ▶스트레스를 받으면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해야 한다.     ◇마감일을 맞추자  대부분 정기 전형 마감일은 1월1일이다. 다만 UC계는 오는 11월30일이고 텍사스 오스틴은 12월1일이다. 1월1일이 마감인 학교는 컬럼비아, 애머스트를 비롯해서 총 50개 대학이다. 이외 1월2일은 코넬, 예일,  3일은 캘텍, 다트머스, 보스톤칼리지, 노스웨스턴, 존스홉킨스, 카네기 멜론, 브랜다이스,  4일은 터프츠, 시카고대, 듀크, 보스턴대, 존스홉킨스, 라이스, 조지텍, 5일은 스탠퍼드, 버지니아주립, 브라운, NYU, 유펜, 보던, UIUC,  8일은 웰즐리, 10일은 조지타운, 15일은 USC, 아메리칸대, 노스캐럴라이나주립, 빌라노바대, 위스컨신 주립 메디슨, 2월1일, 2월15일 등이다. 이외에도 공통지원서를 이용해서 수시 지원이 가능한 곳도 200개가 넘는다. 장병희 기자희망 대학 지원 대학 지원서 작성 희망 대학

2022-11-27

유학생도 아닌데 비자가 있어?

대입지원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도 실수가 많이 생긴다. 입학 사정관들이 지원서를 리뷰하는 과정에서 만날 수 있는 난감한 실수를 살펴보면 타산지석이 될 수 있다.     ▶로버트 바클리(크림슨대)=작성요령의 무시: 지원서에 확실하게 유학생만 표시하라는 항목이 있다. 하지만 상당수 미국 학생은 대충 읽고 엉뚱한 답을 한다. 우리의 질문은 '귀하는 비자가 있냐’다. 잘못된 대답은 '예스'다. 맞는 답변은 F-1이나 J-2다. 그런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라고 쓰는 경우가 있다. 비자 크레딧카드의 번호를 원하는게 아니다.     ▶톰 위드(버틀러대)=학부모의 치맛바람: 지원자 어머니로부터 15통의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성가시지만 그 학생에게 관심을 갖지도 않고 떨어뜨리지도 않는다. 가족들이 입학 사정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만 지원자가 더 주도적이기를 원한다.   ▶라이 A. 와이슨버거(베이츠칼리지)=너무 긴 이력서: 17세 지원자가 3페이지가 넘는 이력서를 갖고 있다. 많은 대입 카운슬러들이 지원자의 지원서를 돕는 것을 알지만 적당한 지원서 작성이 필요하다. 지원서의 액티비티 부분이 너무 긴 것은 문제다.   ▶데브라 셰몬트(오벌린칼리지)=제출전 마지막 점검: 자동 스펠링 체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미리 한번 모두 읽어보는 것이 꼭 필요하다.     ▶줄리 시마부쿠로(워싱턴대학 세인트루이스)=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지 마라: 대다수 학생이 마감일에 지원한다. 하지만 사이버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마지막 날 수천건이 처리되는데 어떤 실수든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며칠씩 유예기간을 두지만 제 시간에 학생들의 지원서가 완성되면 좋겠다.   ▶에이미 재리치 (UC버클리)=반복하지 마라: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신을 제대로 소개할 지원서의 좋은 기회를 잃는 것이다. 각 부분은 새 정보가 있어야 한다. 만약 첫 번째 에세이에 부모가 이혼해서 조부모와 살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느라고 열심히 살았다고 썼다면 두번째 에세이에는 할머니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것을 쓸 필요가 없다.     ▶에밀리 시몬스(에모리대)=질문사항에 대한 정보를 찾기 쉽게 찾아야: 캠퍼스 탐방을 하는 경우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정보를 묻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캠퍼스의 분위기, 카운슬러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만약 합격자 SAT점수 분포를 물어본다면 지원자가 방문한 학교에 대해서 충분히 모르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의미있는 질문을 한다면 입학사정관들이 눈여겨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헨리 브로더스(윌리엄앤드메리)=대학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라: 자기 소개서를 작성할 때 제발 초반 몇 분 동안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 모를 얘기를 쓰거나 끝까지 모든 활동에서 어떻게 잘했는지, 혹은 어떻게 성공적으로 팀워크를 발휘했는지를 그만 썼으면 좋겠다.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다는 식의 상투적인 스토리보다 자신의 얘기를 듣고 싶다.     ▶크리스 무뇨즈(라이스대)=-모든 대학에 같은 에세이를 쓰지 마라: 어떤 대학에 에세이를 썼으면 다른 대학에는 다르게 써라. 이름만 바꿔서 쓰는 에세이는 형편없어 보인다. 특히 대학 이름도 노스웨스턴에서 라이스로 바꾸는 것을 잊고 제출하는 에세이를 받기도 한다. 다른 경우지만 교수나 프로그램 이름도 틀리지 말아야 한다. 지원서에 교수 이름이 왜 필요한 걸까? 왜 지원자가 우리 학교를 선택했을까? 진지하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우는 지원에 대한 결과가 다르다. 합격률이 20%미만인 대학에는 특히 지원서에 이런 언급이 있어야 한다.     ▶사라 리처드슨(크레이턴대)=특별활동 성과를 보여야: 12학년에 갑자기 나타난 특별활동 성과보다는 지원자의 열정과 진짜 관심을 알고 싶어한다. 숫자보다는 질을 더 좋아한다. 지원서를 통해 에세이 뿐만 아니라 특별 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정보를 원한다. 리더십 역할 뿐만 아니라 활동에 참여한 실제 시간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참여한 실제 수준을 알려라.   ▶켈리 A. 월터 (보스턴유니버시티)=필수 코스를 점검해야: 요즘 학생들은 9~10학년이면 대학을 리서치하고 전공과 관련된 직업, 입학 요강을 파악한다. 그러나 특별한 필수 코스까지 찾지 못하기도 한다. 우리 학교 공학전공에 입학하려면 고교에서 물리와 미적분을 수강했기를 원한다. 입학심사과정에서 이것만큼 실망스러운 것은 없다. 경쟁력이 없다.     ▶카렌 S. 지아니노(콜게이트대)=공란으로 두는 것은 좋지 않아: 지원서의 성적과 특별활동 리스트는 궁금한 것도 유발하기도 하고 그것을 해소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원자가 '아너 불어3'을 수강했는데 왜 12학년에 외국어를 하지 않았을까. 입학사정관은 궁금하다. 아마도 스케줄이 안됐을 것이다. 우리는 12학년에 쉽게 공부하려고 그렇게 결정했다고 속단하지 않는다. 적당한 설명이 있으면 좋다. 부모가 아닌 성인들과 함께 지원서를 검토해보자. 쉬운 질문이 가장 훌륭한 질문이다. 장병희 기자유학생 비자 지원서 작성 지원자 어머니 워싱턴대학 세인트루이스

2022-10-09

UC는 자체 지원서만 채택하지만…뉴욕주는 커먼앱이 사립·주립 커버

대학 지원 절차 중 심혈을 기울이고 신중히 작업해야 하는 지원 대학 리스트 단계가 끝나면 이제 실제로 지원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기다린다. 대학별로 다양한 지원서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자.   ▶The Common Application (CA·공통 지원서)   1975년 출범한 커먼 앱(Common Application)은 SAT, PSAT 그리고 AP 시험 주관사이기도 한 칼리지보드가 운영하는 지원서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지원서를 작성하고 모든 회원 학교 지원에 통용된다. 현재 950여 개 학교에서 Common App을 통한 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며 고교 성적표를 포함하여 과외 활동 목록, 에세이, 추천서, 선택적인 추가 질문, 표준 시험 점수를 포함한 여러 구성요소의 정보를 요구한다. 지원자가 대학에 최종 제출하기 전에 신청서를 수정할 수 있는 온라인 지원 형식을 제공하고 있다.   Common App의 사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만들어 지원자 어카운트 생성.   –학생이 Common App을 사용하여 지원할 대학 선택(이 목록은 언제든지 편집할 수 있음).   –지원서 작성 시작(이 정보는 최종 제출 전에 여러 번 편집 허용).   –학생은 목록에 있는 각 대학의 member pages와 supplemental information 작성. 제출 전에 관련 정보 편집 가능.   –해당 학교에 대한 지원이 준비되면 목록에 있는 각 대학에 대해 개별적으로 ‘제출’을 클릭하면 된다. ‘제출’을 클릭하면 지원서를 편집할 수 없다.   ▶The Coalition Application   Coalition Application은 접근성, 경제성 및 지원을 극대화한 연합 프로그램을 목표로 출범하여 2016년 가을부터 학생들이 고교 4년 내내 자신의 작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앙집중식 플랫폼으로 사용하도록 만든 가장 최근에 생긴 지원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대학 과정에 대해 일찍 생각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러한 학생들이 과정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물을 제거하여 대학 진학 조언에 접근성이 뒤떨어진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의 학생들을 돕는 것을 숨은 목표로 시작되었다.   ▶College Specific Application(자체 지원서)   일부 대학은 여전히 해당 대학에만 적용되는 별도의 지원서를 제공한다. MIT와 Georgetown대학, Azusa Pacific University등이 있다.   ▶The Universal Application(UCA)   2007년에 만들어졌으며 Common App과유사하지만 참여 대학은 플로리다에 위치한 University of the Global Commonwealth와 웨스트버지니아의 University of Charleston뿐이므로 이 양식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주립 대학들의 지원서 프로그램   대표적인 예가 가주의 UC Application과 뉴욕주의 The SUNY Application이다. 한 개의 지원서로 주 내의 모든 주립 대학 캠퍼스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텍사스의 University of Texas Application이 있다.   하지만 UT 대학이나 뉴욕 주립(SUNY) 대학 지원의 경우 SUNY 지원서 이외에 Common App도 허용하므로 해당 주립 대학 포함 타 사립 대학들도 지원 시에는 Common App으로 통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반면 UC 대학들은 자체 지원서만 채택하고 있으므로 지원 대학 상황에 따라 적절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일부 대학은 다양한 모든 지원 양식을 수락하기도 하고 일부 학교에서는 한 가지 형식만 채택하기도 한다. 그중 Common App은 대부분의 대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최선의 선택이 된다. 해당 주의 주립 대학 지원서 시스템과 Common App으로 웬만한 지원 대학은 커버가 되지만 해마다 변경 사항이 있으므로 학교 웹사이트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예를 들어 UW의 경우 올해부터는 Common App으로 지원방식이 변경되었다.   ▶문의: (714)656-5868   [email protected]  서니 오 원장 / YES-FLEX Prep 학원뉴욕주 지원 지원 대학 대학 지원 지원서 작성

2022-10-02

새 학기는 대학 합격 첫 단추 끼울 때…학년에 맞게 1년 계획의 큰 틀 세워야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새 학기의 긴장감 속에 많은 학교들이 개학을 했다. 어느 학년이든지 지금부터라도 정확하게 대학들이 어떤 학생들을 선발하는지를 알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안다면 저마다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률을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9학년들의 개학 준비   1. 처음 시작하는 고등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학교 도서관, 등  학교의 중요한 위치들을  파악하며 교우들과의 교류와 친분을 쌓는 것도 중요하며 예민한 사춘기에 접어든 학생들이기 때문에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2. 9학년에 들어야 하는 과목들을 잘 선택해야 하며 이는 다음 학년부터 들어야 하는 과목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처음부터 선택하는 과목들이 중요하며 특히 수학 트랙은 좀 더 선행학습을 통하여 미리 준비하고 가는 것이 유리하며 처음 시작하는 생물 과목이 대부분 학생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했었다면 9학년부터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3. 학교에서 Planner을 제공하는 학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각자 구입하여 모든 것을 플래너에 기입하고 활용하여 자신의 스케줄 관리를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기른다.     4. 어떤 봉사활동을 시작해야 하는지 학생이 관심 있는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다만 3~4년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학교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클럽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전공과 관심사에 따라서 클럽 활동 2~3가지에 참여할 것.     6. 대학에 초점을 미리부터 맞추어 모든 액티비티와 성적관리 등 선택에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10학년들의 개학 준비     1. 9학년을 마치면서 성적관리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거나 벌써 첫 AP 과목의 성적이 좋지 않다면 10학년부터는 성적 관리가 최우선이며 AP시험에서도 5점을 받을 수 있게 관리하여야 하며 학교에 따라선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것도 허용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높은 GPA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클래스를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특별활동을 자신의 관심사에 맞게 집중하여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면서 명문대에서 관심을 보이는 Top Tier I, II Activity에 관련된 대회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고 의미 있는 활동에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그룹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3. 많은 것들을 소화해야 하는 학년이기에 무엇보다도 시간 관리와 먼저 해야 하는 것과 나중에 해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관리해야 한다.   4. 전국적인 시험 준비를 시작할 학년이기 때문에 SAT, ACT AP 등 본격적인 시험 준비 계획을 세워야 한다.   5. 카운슬러와의 관계 또는 과목 담당 선생님과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하며 친분을 쌓아야 한다.   ▶11학년들의 개학 준비   1. 가장 많은 과목들의 AP를 듣는 학년이며 가장 어려운 과목들을 듣는 학년이기 때문에 성적과 액티비티의  밸랜스를 잘 맞추면서  좀 더 내신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10학년부터 해온 특별활동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하며 회장 등 타이틀에도 관심을 보여야 한다.     3. 개학 후 몇 달 후에 바로 있을 PSAT준비가  됐는지도 스스로 확인한다.     4. 5월에 있을 AP 및 모든 스탠드라이즈 시험 완료와 목표하는 대학들의 방문 계획 등 대학 지원서를 넣기 전의 마지막 학년인 만큼 철저한 계획 아래 모든 것을 점검해야 한다.     ▶12학년들의 개학 준비   1. 지금껏 해온 모든 액티비티, 성적 등을 정리하여 자신의 이력서를 작성하여 선생님께 추천서 등을 부탁할 때 같이 제출한다.     2. 대학 리스트를 Reach, Target, Safety 순서로 나누어 지원할 대학의 리스트를 만들고 대학 지원서에 필요한 계정을 만들어 지원서 작성을 시작한다.     3. 대학 지원 시 에세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진 지금 에세이에 만전을 기하여야 하기 때문에 리뷰 또 리뷰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에세이를 작성한다.     4. 추천서를 부탁할 선생님들과 카운슬러들에게 미리 연락하고 부탁한다.     5. 지원할 대학들의 마감 날짜와 타임라인들을 잘 만들어서 활용한다   6. 스칼러십과 파이낸셜 지원 등을 살펴보고 지원한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학기 대학 대학 지원서 대학 리스트 지원서 작성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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